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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CRO 순위

글로벌 제약회사 순위를 찾아보고 내친 김에 전체 시장이 2022년 경에는 USD 45 billion에 달할꺼라고 하는 CRO (Contract Research Organisations) 순위도 한번 찾아봤다.  


2016년 매출 기준 랭킹이다. 


출처: https://igeahub.com/2017/06/16/top-10-global-cros-2017/



퀸타일즈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고, Covance를 인수한 LabCorp이 2위, 얼마전 Pamplona Capital Management LLP에 50억 달러에 인수된 Parexel (관련 뉴스: 클릭)이 그 뒤를 잇는다. 

Wuxi AppTec은 처음 들어보는 회사인데, 중국의 활발한 R&D를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하다. 


순위에 대한 정보들을 좀 더 찾아보니, 매출액 기준이 아닌 주관적인 기준의 설문조사로 정한 Best CRO 랭킹도 있었는데 아래와 같이 나왔단다.


훌륭한 CRO가 갖춰야 하는 항목: 

  • 서비스의 질 (Quality of service) 64.71%

  • 명성 및 경험 50.98%

  • 비용 33.33%

  • 접근성 및 능력 (Global reach and capacity) 27.45%

  • 계약의 유연성 (Flexibility in contract) 13.73%

  • 기타 7.84%


Pharma-iQ 가 발표한 Top 10 CRO


  1. Quintiles

  2. PAREXEL

  3. Covance

  4. PPD

  5. ICON

  6. PRA Health Sciences

  7. INC Research

  8. Charles River Laboratories

  9. Chiltern

  10. SGS

출처: https://www.pharma-iq.com/regulatorylegal/articles/top-10-clinical-research-organisations-in-the


SGS는 처음 들어봤는데, 스위스에서 시작된 회사로, 1878년 농산물 검역서비스를 위해 설립되었고, 현재는 10개의 사업부가 있으며 전세계 200개 이상의 사무실과 실험실이 있고, 90,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회사이다. 찾아보니 한국 지사도 있다.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랭킹. 앞으로 몇년 후엔 또 어떤 BIG EVENT가 있고, 어떤 지각 변동이 있을지 기대된다. 

2018년 CRO 순위가 궁금하시다면 저의 새 블로그에 방문해 주세요!